일단 이번주 이더리움 조진거 보셈

비트코인도 조진건 맞는데 이더리움은 유독 조졌음

사건이 좀 있었거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비슷한 코인임

코인이 이동할때마다 검증을 해야하는데 이걸 많은 컴퓨터들이 달라붙어서 인정을 해주는거임 그리고 그 보상으로 코인을 줌

이게 바로 채굴임

근데 비트도 그렇고 이더도 그렇고 치명적인 단점이 두개 있는데

가면갈수록 느려지는거랑 컴퓨터자원(전기)를 엄청나게 퍼먹는거임

그래서 그걸 해결하려고 구조를 바꾸게됨 채굴을 없애고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으면 판사 당첨권을 받게되고 그사람이 인정을 해주고 보상을 받는식으로

채굴하던 이더리움1.0에서 지분식 이더리움2.0으로 옮기게 된거지

판사 당첨권이 32이더리움부터 생기는데 당시 시세로 32이더리움이면 거의 5천만원돈이었음

5천만원을 지갑에 묶어놓으라니 답답하지 샀다팔았다 해야되는데

게다가 소액투자자들은 판사에 당첨될 기회가 원천 봉쇄됨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32이더를 모을 시스템이 필요해졌음

게다가 일단 2.0으로 넘어가기로 해놓고 다같이 한번에 넘어가면 괜찮은데

이게 자꾸 기한이 미적미적 뒤로 밀리는거야

작년에 하자 연초에 하자 6월에 하자 이런식으로

그래서 짜잘한 이더리움을 한곳에 모아서 판사당첨권을 받을 기회를 만들기로 함

그리고 그 이더를 사설이더은행인 라이도에 맡기고 st이더라는 1:1 증명서를 받아서 그걸 가지고 놀기로 한거야 st이더나 이더나 똑같은거니까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셀시우스라는 은행2가 등장하는데 이놈들은 st이더를 받고 70프로의 이더를 대출해주는 은행이야

지금부터 씽크가 빅해지는데

내가 100 이더를 가지고있어

라이도에 100이더를 맡기고 100st이더를 바꿔와

100st이더를 셀시우스에 맡기고 70이더를 대출받아

70이더를 라이도에 맡기고 70st이더를 바꿔와

70st이더를 셀시우스에 맡기고 49이더를....

해서 신용창출이 일어남 ㅋㅋㅋㅋ 대출받아서 그걸 담보로 또 대출을 받고 그런식으로 거의 3배로 뻥튀기됨

근데 이게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니야 은행이라는게 원래 이런 구조로 돌아가고있음

시중은행은 법과 제도에 의해서 신뢰가 지켜지고 선을 안넘으니까

근데 이건 코인판이잖아? 법과 제도가 없네?

그때부터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지 셀시우스야 너 내 st이더 잘 가지고 있니? 나 지금 좀 쓸데있으니 줘볼래?

어? 잠깐 기다리라고??? 야 뭐라고? 없다고? 야 일단 내꺼부터 줘봐!!!

뱅크런!!!

그래서 그 여파를 맞고 이더리움도 같이 나락감

사족을 달자면 셀시우스가 뒤진 이유가 루나테라에 물려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음 근거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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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고 요약한거고 틀린내용 있으면 댓글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