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누리호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인도, 일본 다음 독자적으로 성공한 7번째 우주강국에 등극함
그럼 한국 이전에 성공한 나라들과 한국의 투자예산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아보자
먼저 우주개발 최강국인 미국의 경우
NASA 예산만 22조 5000억, 방위관련 포함하면 무려 46조원의 예산을 가용하는 중이라고 함 ㄷㄷㄷ
두 번째로 우주굴기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경우
올해 안으로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것이란 포부를 가지고, 한 해 우주예산만 11조원을 투자하는 중
일본의 경우 한 해 예산으로 3조원 가까이 투자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와 같은 민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행성 착륙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나아가는 중
그럼 과연 이번에 성공한 한국의 누리호 투자예산과 인력은 어느정도일까?
1년 예산 1600억...12년 개발 1.9조원 투입
21년 인공위성 개발 예산 801억,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전체 연구진 수 250명....
실화냐...? 실화임...
약 10여년 전, 나로호의 실패이후 이상한데 돈 쓴다며 온갖 여론에 뚜드려맞아서 예산도 삭감되고
이미 자국기술로 성공한 나라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낮은 투자액과 인원으로 이번 발사에 성공하며 7번째 국가에 진입한 것
어떻게 보자면 정말 극한의 효율성으로 성공했다 볼 수 있지만, 다르게 보자면...
이미 성공한 나라들보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그것도 2번만에...
이번 누리호의 성공이 정말 대단한건 바로 이러한 환경속에서 성공시킨 것이라고 봄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16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