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행 버스티켓 구매. [ 9만원 ]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오라 함.
근처에 있는 숙소 갔더니 문이 반밖에 안열림 ㄷㄷ
다음 날 아침 8시에 왔더니 문 닫음 ㄷㄷㄷㄷ
길가는 주민한테 아르헨티나 가는법 물어봤더니
강 건너면 된다 그래서 와봄.
와서 보니까 목숨을 건 밀입국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살 ㅈㄴ 살벌함;;
주민한테 이 티켓 9만원에 샀다니까
ㅈㄴ 비싸다고 사기라고 함.
너무 빡쳐서 가게 문 두드리고 소리지르고 난리침
소리지르는거 듣고
경찰 + 기자 기적같이 등장 ㄷㄷㄷㄷㄷ
사기꾼새끼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걍 가버림
그래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환불은 겨우 받았음.
경찰 열일하는듯 ㄷㄷ
그 전에 버스에서 1000만원어치 (노트북+현금+기타등등) 가방도 도둑맞고
홀몸으로 여행하는거보면 ㄹㅇ 대단한듯;;
처음에야 아무것도 모르고 가겠지만
저렇게 당하고나면 불안해서 못다닐거같은데 ㄷㄷ
출처 : https://www.dogdrip.net/413407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