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새벽, 정모 씨의 아파트 거실에 있던 2미터 40센티미터짜리 수조 강화유리가 터진 겁니다.

제조업체 측은 설치하고 8개월쯤 됐을 때 수조 무게 때문에 거실 바닥이 일부 가라앉는 현상이 있어 제조상 결함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순간 단독주택인가 하고 기사 보니 아파트군요

아파트 기껏해야 300킬로그램으로 설계 할텐데요

2미터 40센티면 2.4톤 인데요....

헐....

저걸 설치해준 업체도 그렇고

의뢰자도 그렇고 대단하군요...

저대로 수조가 안 터지고 계속 진행되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