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되고 SNS에 퍼질수록 동생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는 마음에 제 번호까지 걸고 전단지를 만들었다”며 “전화 걸고 바로 끊어버리는 분들, 혹은 아무 말 없이 계속 전화하는 분들, 발신번호 제한으로 전화했다 끊었다 하는 분들 등 중요한 제보가 아니면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씨는 SNS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전단을 올려 동생을 찾아 나섰다.
해당 전단에 따르면 김 씨의 동생 김가을(24) 씨는 지난달 27일 가양역 부근에서 퇴근 후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