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다녀온 여행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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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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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1월 14일(목)
개붕하이!
코로나 이전에 워홀가따온 개붕이임
월급루팡 지겨워서 내 추억 곱씹을 겸 사진과 함께 여행기 올려볼려구!
시기는 코로나 사태 전이고, 가을중반시즌~ 봄시즌까지만 있다가 코로나로 돌아오게 됐어ㅜㅜ 그래서 여름시즌에는 사진이 없네..
위치는 토론토야 !
처음 도착하고 다음날 방문한 백화점!
한국에서도 있겠다만 처음 방문하면서 낯선 단어들 오가는 그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
어딘지는 기억안나는 역 앞에서, 저렇게 고깔로 영역 만들고 팁 상자에
$1 = 춤추기 라구 적어두셨어
썬글라스끼고 멈춘 상태로 팁상자만 쳐다보시더라
누구 돈 넣나해서 조금 기다려봤는데 결국 못보고 지나감ㅜㅜ
토론토 갔는데 나이아가라폭포 안가면 안되지!
자연경관, 유적 같은거 좋아하는 나는 진짜 제일 재밌었어
저 아래 보트타는게 진짜 재밌다던데 너무 비싸서 (워홀 일 구하기 전이라 자금관리 빡셌음..) 못탔어.. 아쉽더라
안아줘요!는 아니고 청설모 개많더라
캐나다 현지에서는 진짜 골칫거리 라고 하는데 외국인인 나는 진짜 귀여워서 즐거웠다!ㅎ
포토스팟이구 매년 뉴이어때
이렇게 폭죽 쏘는거 해!
아싸개붕이지만 이런거 참가해서 보니까 재밌기도하고.. 센치해지기도 하고.. ㅎ
캐나다의 특징 진짜 평야 장난아님
비행기 착륙하면서, 한국같이 울퉁불퉁한 거 1도없고 워낙 땅 넓어서 집도 2층짜리 하우스로 가득하구 밀집된게 거의 없더라
물론 그만큼 인프라는 딸림.. 근처 마트가려면 걸어서 15분이고
한국같은 도시국가랑 비교할 때 명확한 장단점이 있더라
캐나다 이런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한약냄새? 같은게 많이나는데
대마 입니다.. 한국인은 절대! 하면 안됨(난 담배도 안펴서 관심없었다만)
올드카인가? 아무튼 떼로 있는것도 가끔 보고 ! (동호회인가 전시인가 뭔진 모름)
이렇게 스파이더맨 옷 입고 포즈잡고 밑에 돈 넣는통 하나 두는 사람도 보고
이런식으로 텅 비었음.. 지금 생각하면 진짜 별거아닌데 그땐 진짜 패닉이었지
핼로윈땐 이렇게 집을 꾸미는 것도 보고
길가에 앉아 체스두는 아재들도 보고
게임샵도 가서 구경도하고!
어떻게 끝낼지 몰라서 그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