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같이 산지 이제 4개월째되감 와이프는 항상 내 뱃살이 싫었음 그래서 4개월 내내 살빼라 하는중임 근데 내가또 막 육수흐르는 돼지는 아니고 188/90임 옷안벗으면 사람들이 나 배나온것도 모름 쨋든 와이프는 이쪽에 상당히 강경해서 밥도 더먹으려 하면 밥그릇 뺏어서 못먹게하고 매일 밤마다 뛰고오라고 내보냄 여기까진 좀 짜증나도 뭐 일단 오케이임 그런데 와이프는 진짜 심각하게 힘이 딸림 어느 정도냐하면 우리집 현관문이 철제문인데 바람쎈날은 문이 무거워서 못염. 열기 힘든게 아니라 진짜 못열어서 바람 약해질때까지 기다리다 열고그럼 그래서 나도 걱정되니까 운동좀하라고 몇번을 말하는데 자기는 집안일하니까 그걸로 근력운동 충분하다함 나도그렇게 치면 밖에 걸어다니는걸로 운동된다하면 넌 배나왔고 난 안나왔다고 그러길래 어이없어서 나도 이제부터 딱 니가 나 살빼라 말하는것만큼 너한테 근력운동하라 잔소리한다니까 말대꾸한다고 삐진다 아진짜 내가 너무 오냐오냐했나 급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