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고 글을 남깁니다.

7월 5일 오후 6시 40분~50분 사이 수원 창룡문사거리 (남부경찰청 -> 행궁동 방향) 직전 코너부분에서 바이크를 타고 퇴근하던 저희 친한 형이 사고로인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실 조금이라도 빨리 글을 올렸어야했는데 정신이없어서 늦게나마 사고를 목격하신분이나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계신분이 계실까하고 마지막 희망을 잡아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주변 CCTV를 탐문하였으나, 맞은편 도로에있는 차량오디오 매장에서는 CCTV가 장애물에 걸려 판독이 어려운상황이였고 바로뒤에있는 방범용CCTV는 신호등기둥에 가려 사고장면만 딱 가리게되어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고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경찰 또한 신고자(바로 옆차량)의 증언만듣고 단독사고라고 잡아때고있으며 수사에 진전이 전혀 없는상황입니다.

신고자의 진술의 따르면 앞에 오토바이가 갑자기 날라온것을보니 차선변경(2차로에서 3차로로)을 하다가 미끄러진것같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신고자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따로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범용 CCTV상은 뒷모습을 찍고있었는데 사고나기 직전 3차로 진입후에 뒤에 차량이 바싹붙은것까지만 보이고 사고가 난 후에도 그 차량은 신고조차없이 그냥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차량이 가해차량이라는 말은 절대 할수없습니다.

제가 드리고싶은말은 보통 바로앞에서 사고가나면 즉시는 아니더라도 차량을 세워서 상태를 확인해주신다던가 신고라도 해주실법한데 그냥 사고현장을 떠났다는거에대해 의구심을 품을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의심보다는 그저 유가족입장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위해 바로 뒷차의 진술이라도 듣고싶은터인데 그 차량을 찾을 수 가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의 말씀으로는 사고나기 직전 그차량과 이전부터 시비가 있었던것같다 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이 부분에대해서는 확인된바가없어서 제가 따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로 뒷차를 의심하는 일 자체가 바보같을수 있고 큰 실수일 수도있다는건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저 정확한 사고장면을 보셨을 그 차량을 찾고싶습니다.

혹시 사고시간대에 그 일대를 지나가시거나 사고를 목격하신분께서는 연락을 꼭 부탁드립니다.

사고차량: 야마하 MT-03 (321cc 쿼터급바이크)

사고시간: 7월 5일 오후 6시 40분~50분사이(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고장소: 경기도 수원시 창룡문사거리 직전(남부경찰청 -> 행궁동 방향)

제가 작성한글에 잘못한점이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정리안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댓글 남겨주셨다가 삭제한 댓글도 보았습니다.

현수막 걸생각만 하고있는걸보아하니 진심으로 찾고싶은 생각이없는듯 이라고 말씀해주신분도 계시고

(이부분은 유가족분들께 말씀을 못드려서 바로 진행을 할수없네요)

도움을 주시다가 되려 화를 입으신분들도 계셨기에 그냥 갔을거같다 라고 말씀해주신분도 계셨습니다.

맞는말씀입니다. 그냥 가셨다고 뭐라고 할생각은 하나도없습니다. 하지만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이전에 그 뒷차와의 정황상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던상황이였던지라 어리석은 저의 말에 용서부탁드리며, 지금은 단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싶어서입니다.

단순 미끄러짐이 아닌 바이크와 사람이 날라갈정도의 사고였기에 여러분들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꼭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