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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5명 “이재명 뽑을 걸”… 尹 지지율 32.6%

입력2022.07.17. 오후 2:02

수정2022.07.17.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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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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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조사 결과 화제

윤석열 대통령(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50.3 %로 윤석열 대통령( 35.3 %)을 압도했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15 일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2~13 일 만 18 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15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 20 대 대통령선거 당일로 돌아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0.3 %가 당시 이 의원을 선택했다. 반면 윤 대통령을 선택한 응답은 35.3 %에 불과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4.0 %, 기타 후보 3.1 %, 없음 7.2 % 순이었다. 이 의원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15 %포인트로, 0.73 %에 불과했던 실제 대선 득표율(尹 48.56 %, 李 47.83 %)과 큰 격차를 보였다.

미디어토마토 제공.

59.4 %를 얻어 윤 대통령( 29.7 %)을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도 이재명 의원( 53.7 %)이 윤 대통령( 31.9 %)에 우위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 PK )에서도 이 의원( 45.6 %)이 윤 대통령( 41.4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다만 대구·경북( TK )에서는 여전히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46.0 %(이 의원 36.9 %)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 ( RDD )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 신뢰수준에 ±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