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변호사들은 파트너 변호사, 어쏘시에이트(어쏘) 변호사로 구분됨
파트너 변호사는 고객 유치와 관리를 하는 개인 사업자에 가깝고 어쏘로 8년 이상 일을 하면 파트너 변호사를 할 수 있음
어쏘는 파트너 변호사가 수임해 온 사건을 파트너 변호사 밑에서 시다바리를 하며 경력을 쌓는 로펌 사내 변호사로 이해하면 됨
그럼 권민우가 왜 저 지랄을 하느냐
어쏘들은 로펌에서 1년마다 재계약 하게 됨
대형 로펌의 경우 1년마다 능력이나 실적이 부족한 어쏘들이 대량으로 짤리고 새로운 어쏘들이 그 자리를 채움
그래서 어쏘들끼리 묘하게 경쟁을 하게 됨
최수연, 권민우, 우영우는 어쏘 1년 차 병아리들임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1년 후에 짤리는 신세들인거임
우영우 1화를 보면 정명석의 눈에 들기 위해 최수연과 권민우가 정명석의 질문에 경쟁적으로 대답한 것도 그 때문이고,
권민우가 우영우는 자폐아가 아니라 강자라고, 우영우가 매번 이긴다고 지랄하는 이유도
단지 우영우에 대한 질투라기 보다는, 로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보다 뛰어난 우영우에 위기감을 느껴 견제하고 사내정치를 하는
속좁고 얍삽한 케릭터인거임
출처 : https://www.dogdrip.net/419838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