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업로드 죄송합니다. 많은 의견을 얻어보고 싶어서..
저는 고2 남동생을 둔 25살 누나, 직장인입니다.
아까 제 남동생이 자기 핸드폰이 잠금해제 된 줄도 모르고 샤워하러 갔더라구요, 근데 우리반쌤이라는 사람한테 카톡이 왔길래 몰래 봤습니다.
근데 진짜 못 믿겠지만,, 제 남동생이 최근에 해외여행 갔었는데 선생님이 가정통신문 얘기하다가 해외여행 어떻냐는 식으로 사적 연락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제 동생보고 "귀엽다" "5살은 어려보인다" "여자친구야?ㅋㅋ" "장난이지~~~~" "뱃살 귀여워ㅜㅜ" 라는 식으로 카톡을 보내셨더라구요,,
물론 학생과 담임이 친하면 개인카톡도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저런 수준의 카톡도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동생이 안 좋은 길로 빠질까봐 걱정돼요ㅜㅜ 선생님 카카오스토리 보니 26살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 최근에도 여교사 사건터져서 불안한데..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168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