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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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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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네요.-1번 이미지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네요.-2번 이미지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네요.-3번 이미지
유치원에서 몇몇 이상행동 사례를 들은것도 있고,
와이프도 첫째와 소통을 유난히 힘들어해서
2주전 아동심리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는데요.
어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
아스퍼거 증후군이 강력의심된다고 합니다.
관련 검사를 다시 받아볼까 했는데 , 선생님께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병이냐 아니냐는 큰 의미가 없고,
놀이치료등
사회성을 최대한 보완시키는 방향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맞는 말씀이시죠..
와이프는 아직도 믿지 못하고 있는데요.
2살때부터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는등..
또래 여아보다도 언어습득 능력이 굉장히 빨랐고
기억력도 굉장히 좋았었기 때문에
다른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의심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검사를 빨리 받아봐서 다행이구요.
이로써, 부모입장에서는 가끔 우리를 답답하게 했던...
아이의 행동들이 설명이 되었습니다.
이젠 아이의 특성이니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후엔 환기겸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수목원에 데려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보니 와이프는
웃고 있는데 웃는게 아니네요. ㅎㅎ
검사받길 잘한것 같습니다.
와이프도,,저도
아이가 배째고 버티고
땡깡을 부리고 말로 타일러지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네요.
아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사회성을 집에서도
길러줄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최대한 세상을 많이 보여주고 경험해주도록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42958?typ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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