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득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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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득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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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놈 집에 놀러갔다 왔는데...
안쓰는 오래된 렌즈를 받아왔습니다.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득템하고 왔습니다.. -1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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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득템하고 왔습니다.. -2번 이미지
EF 50mm F1.8과 EF 85mm F1.8... 저도 한 10여년전에나 사용했던 렌즈인데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R7에 마운트해보니 작동은 잘되네요. EF렌즈는 RF바디에서 아직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었는데 초점이 따닥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뭔가 신기하고 신나네요 ㅎㅎ

물론 이걸 그냥 준건 아니고....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득템하고 왔습니다.. -3번 이미지
얼마전에 이 렌즈를 친구놈이 샀더라고요. 그런데 본인 24-105L과 곂치는 구간이 있고 단렌즈를 사고 싶어하는 눈치라 강매아닌 강매를 당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제 R7은 크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스팩상으로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무게는 24-105와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아답터로 인해 길이가 길어져서인지 심리적인 무게감이 더 무거운 기분입니다. 다만 몸통은 얇아서 그립시 느낌은 좋습니다.
그리고... 전구간 1.8의 조리개는 조금 감동이긴 하네요. ㄷㄷ
R7은 이녀석으로만 사용할듯 싶은데 이거 써보니 괜히 50-100도 궁금해집니다 ㄷㄷㄷ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05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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