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많은 철을 제조하는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 (넓이가 350만평).
러시아군이 현재 마리우폴을 사실상 점령하였지만 여기 제철소에 숨어서 항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36 해병연대와
아조우 특공대원 2500명과 해외 자원병 400 명이 죽음을 무릎쓴 항전에 이 곳만 러시아가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제철소엔 어린이와 여자들을 포함 민간인 1000명도 함께 피신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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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 러시아군이 혼 전력을 다해서 마리우폴을 함락하려고 막대한 비용과 군인들을 투입했는데도
왜 제련소를 함락 못할까?
제련소 공장 밑엔 위 사진에서 보듯이 100m 아래에 저런 터널이 건설되어 있어서 저기에 숨어 버리면 난공 불락이
라고 함. 러시아군이 아무리 강력한 포탄을 쏴도 뚫을수가 없었다고 함.
폭탄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러시아의 자존심 고폭탄 FAB-3000이 최근 전투기 옆에서 장착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
1,4톤의 TNT를 탑재한 탄두를 탑재한 이 제품은 댐, 지하 산업구조물 등 강력한 방호력으로 적의 목표물을 파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그런데 러시아가 저 무지막지한 고폭탄 FAB-3000을 아조우스탈에 투하할 것으로 서방과 미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거기엔 아이들과 여자들을 포함한 1000명의 민간인이 피신해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돈바스 분린주의군 쪽에선 가스 사용을 하자는 주장까지 대두 되고 있어서 서방과 미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한편, 어제 우크라이나 아조우스탈 제련소 항전을 이끌고 있는 36 해병여단 세르히 볼리나 소령은 제철소 지하
터널에서 SNS에서 한 장의 메세지를 교황과 전세계인들에게 보냈습니다.
"여기 항전중인 우크라이나군들은 절대 항복을 하지 않겠다. 대신 우릴 제 3세계로 갈수 있다면 항복하겠다."
볼리나 소령은 저 메세지에서 500명의 부하들이 부상했으나 치료를 하지 못해 썪어가고 있다면서 이들과 아이, 여성들을 "배나 헬기로 구출시켜줄 것"을 세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제철소 지하 터널에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숨어 있는 민간인 모습의 사진이 몇 일 전 SNS에 올라옴
어제 마리우폴 인근 루비즈네에서 SNS으로 러시아군의 잔악한 행위를 SNS에서 올려오던 스베테아 (36살) 양이
러시아군에게 붙잡혀서 살해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욕정에 환장한 러시아군인들이 못된 짓은 하지
않았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