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칼이 아닌 아랫도리로 천하통일을 해보자 -1
게임 목표
대륙 각지에 퍼져있는 모든 여성무장을 내 아내로 만들고 아이들을 낳아서 세력을 만들어 천하통일을 한다.
게임 조건
1. 시나리오는 모든 영웅이 나오는 영웅집결
2. 트레이너로 결혼무한을 체크한다.
3. 남편이 있는 아내는 남편을 암살로 목을 따 미방인으로 만든다.
장사하는데는 나쁘지 않은데 나중에 아내 있는 무장 모가지를 딸려면 무력이 필수적이라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초반에는 세력 밑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상인으로 보물을 모으는 것이 좋다.
조선에서 온 음란마귀라는 설정상 스타르를 북평으로 시작했지만 아시다시피 공손도 밑에는 병신밖에 없다.
열심히 물건 떼다가 팔고 거지새끼들이 깎아 달라고 하면 설전으로 줘패서 더 비싸게 팔면서 돈을 모은다.
남은 돈은 꾸준하게 명품구입에 들어가 연회에 쓸 술을 챙기자
비록 여성무장뿐만 아니라 남성 무장과도 좋은 인연을 맺으면 아내를 소개시켜준다.
그렇게 환심을 사다보면 한두명씩 나를 자기네 집으로 초대하기 시작한다.
딱 봐도 여성장수가 나를 초대한다.
그럼 작업하기 전에 능력치좀 볼까?
전체적인 능력치가 아쉽지만 그래도 같이 장사를 하기에는 아주 나쁘지는 않다.
그럼 슬슬 작업ㅇ...
!!!
바지 내리려다가 침대맡에 있는 결혼사진 보고 지릴뻔했다.
저리 외로움에 몸부리치고 있는 재야 장수는 타겟 삼기가 참 좋은 장수다.
일단 정보를 보자
같이 장사하기에 정치가 아쉽지만 무력이 좋아 무력 사사받기가 좋다.
와꾸도 좋으니 일단 첫번쨰 부인 삼기 좋을 것 같다.
도시에 방문하여 연회로 친밀감을 쌓다보면 자연스럽게 초대를 하는데
이래서 장사치를 해야한다는 것
딜ㄷ.. 아니 병기에 흥미를 느끼는 타입이라
열심히 퐁퐁짓을 하다보면
친밀도가 쭉쭉 올라가서 친밀도 80이 되면 퀘스트를 하나 주는데
보물을 하나 찾아달라고 한다.
솔직히 노가다라 좀 빡치는데
낼름 구매 하고 갖다 바치면
이제부터 열심히 보물을 갖다 바쳐 친밀도 100을 만들고 아내를 삼자.
확연하게 찐해진 인연
이게 씨발 무슨일??
순간 이새끼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아닌가 싶어서 다시 확인해봤지만
도대체 뭐가 문제이지? 하며 어지러워졌는데
아......
씨발
이새낀 또 누구지..
페이스ㅂ.. 아니 인맥도에 미혼인것처럼 굴길래 철썩같이 믿고 작업했지만
무장검색에도 안 뜨는 새끼에게 완전히 낚여버렸다..
침대에 눕히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사다바치며 퐁퐁짓을 했지만
다시 침대 머리맡에 결혼사진을 보고 황급히 빤스런을 하고 만다...
씨벌련 사랑했다...
아직 쥬지통일은 시작도 하지 않았따..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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