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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83600

CU편의점 하는 BGF리테일 현시각 주가 기준 시가총액

2조 7827억원

이마트 현시각 주가 기준 시가총액

2조 7,876억원

이말이 뭐냐..

CU편의점 = 이마트+트레이더스+스타벅스+조선호텔+G마켓옥션+쓱닷컴+이마트24+노브랜드 등등

저거 다합친거랑 CU편의점 하나가 동급이라는 얘기

왜 이렇게 망했느냐

일단 실적이 적자났음.

여기서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골때리는데?

이게 뭐냐면 이베이코리아랑 스타벅스 코리아를 조오오오온나게 비싸게 산거임.

그래서 아주 쉽게 얘기하면 비싸게 산것을 장부상으로 매년 적자처리해서 반영해야하는거임.

그게 한분기에 -400억인거.. 이거 1년치 하면 -1600억임.

1년에 돈 벌어도 저거때문에 매년 1600억씩 감익 되는거임.

저걸 언제까지 1600억씩 적자내가면서 해야할 정도로 비싸게 샀느냐하면

10년간 -1600억씩 반영해야함.

그정도로 비싸게 샀음.

그래도 스타벅스 지마켓 등등 때문에 이익 보는거 아니냐하면 그게 아닌게

스타벅스 살 돈이 모자라서 싱가폴투자청에서 돈끌어다 인수함.

그래서 스타벅스코리아가 100% 이마트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코리아의 67.5%만 이마트것이고

나머지 32.5%는 싱가폴것임.

싱가폴은 그러면 어떻게 돈 벌어야되느냐...

당연히 상장을 따로 해서 주식 팔아서 돈 벌 생각으로 들어온것임.

그래서 당연히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장시켜줘야함.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페이 게임 등등 전부다 따로 상장시키고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해서 중복상장 시킨거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https://www.news1.kr/articles/?4386762

작년 12월 기사인데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12/24/LSAAHMVPXZAXTOQDAERXVM7BMI/

이미 스벅코리아 이사진에 싱가폴쪽 상장전문가가 들어와있다고함.

이마트 주주들은 비싸게 인수한 회사들 때문에 매년 1600억씩 거의 10년간 손해보는데

그렇게 인수한 회사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따로 상장시켜주면 빠져나가는거임.

이건 인수한거라 물적분할은 아니긴한데,

주주들 입장에서는 스타벅스 따로 상장하면 물적분할처럼 이중상장으로 피해보는건 마찬가지임.

거기다 스벅만 중복상장할거 아니고

이미 쓱닷컴도 중복상장 시킬려고 하고 있음.

본업에서 적자 보는데 야구단 유지하는 것도 주주들한테 좋은건 아님.

이런 상황에서 (중국빼고)멸공 같은 발언 하는건 주주들 속 터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