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보니까 작년에 4.4억에 최고가 찍고

현재 3.6억선에서 거래되네요 불과 2년 전만해도

분양가보다 쬐끔 높은 가격이었는데

아마 좀더 있으면 예전가격인 2억대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가파르게 상승하던 그 시기에 구입하신분들은 정말 안타깝게 됐네요. 이동네야 고점대비 저점 차액이 2-3억 정도지만 서울만가도 한 7-8억은 우습지 싶은데 그거 다 빚내서 장만한 분들은 떨어지는 집값과 높아지는 금리속에서 너무 고생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 차익으로 이익실현한 부동산 투기조장 세력이 거대하게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과 그로인해 삶이 피폐해지는 많은 국민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겹쳐드네요..

앞으로 다시 부동산 활황이 올 것이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구감소와 공급물량을 보건데 어쩌면 이제 완공된 아파트 하자보수 다 따지고 천천히 계약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군요.

그보다 아파트보단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시대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부동산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한몫 챙겨보자 투기하신분들 안타깝게 됐네요.거기다 2찍까지 하신분들 더 안타깝겠어요.

근거(데이터부족)없는 얘기지만

현재 한국에서 돈벌어먹는 방법이 많이 제한적으로 변화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돈벌곳은 없고 로또 사듯 일확천금을 노린 투기가 부동산이 아닌가 싶네요.

부동산은 절때 투기로 접근해서는 안될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쩝.

여튼 정치, 사법부 개혁과 이를 바탕으로한 국민들의 의식전환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 얼른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땐 부동산도 좋아지겠죠 어떻게? 상위 몇 %의 부자만 잘사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다 같이 잘 어우러져 살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