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에 당뇨에 심장시술까지해서

고기를 맘껏 못처먹어서 야채만 처묵처묵하는중이라

야채 퍼가려는데 집게로 야채 집는순간

뭔가 조그만한 벌레가 호다다다다닥 하고 튀어 나옴

"뭐고 ㅋ 무농약이라 이거야?" 하고

조그만한 벌레가 뭐고 하려고 잡았는데

씨2발 존나 조그만한 새끼 바퀴벌레ㅋㅋㅋㅋ

바로 매니저 불러서 바퀴나왔다고 얘기하니 모든 음식 다 철수됨

직원들이 계속 와서 죄송하다고 환불이랑 케잌

드리겠다고 계속 그러는데

괜히 진상같고 어차피 아직 입도 안댔던거고

집게 집다가 나온거니 괜찮다하고

그냥 야채만 냠냠 처먹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