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멸망이 확정된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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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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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11일(수)
40대 이상의 정의당 지지자들은 콘크리트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들의 진보에 대한 신념에 따르면 진보정당은 필요하고 정의당외에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거가 되면 무조건 찍을수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신념은 쉽사리 바뀌지않고 나이든 진보지지자들은 개별사건 따위로 지지당을 바꾸지도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번 대선과 지선에서 반정도는 돌아섰습니다
저는 그들의 변심의 결정적 순간으로 박원순 시장 추모거부를 꼽겠습니다
이건 논리적으로 뭐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의당 내부의 반발 글을 읽어보면 논리적으로 장혜영 류호정을 까고있지않죠
인간의 도리라는걸 어떻게 머리로 설득시킬수 있겠습니까
류호정 장혜영은 그런 것에 무관한 인간들이었고, 그 어떤 사건에도 자신의 신념을 꺾지않던 지지자들은 이 두 의원에게 인간적 환멸을 느끼며 지지를 접게된거죠
류호정 장혜영의 행동에 대해 심씨가 사과를 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이 둘은 강하게 반발했죠 얘들은 그냥 그것에 대한 느낌 자체가 없는겁니다
인간의 도리는 모르지만 페미라는 잣대 하나로 세상 모든 가치를 재단하려드는 냉혈한 두 여자에게 누가 인간미를 느낄수있을까요
40대이상의 세대는 정으로 부대끼며 같이 어울려살던 이웃사촌 사회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대죠
여기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 두명은 이전부터 노동관련 입법활동에 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조문거부 사건으로 인간미를 상실한 페미 탈레반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이걸 극복하는건 이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선이후 류호정은 갑자기 노동투사가 되어 페미트윗없이 노동관련 트윗만 엄청난 양으로 올리고 있는데요 류호정은 머리가 계속 1차원적으로만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정치인으로서 큰 약점이죠
장혜영은 인간미가 전혀 없는 냉혈한의 이미지인데 이건 정치인으로서 결격사유에 가깝죠 국짐의 쓰레기같은 놈들도 직접 만나보면 겉으로는 항상 웃는 얼굴에 주변에 발산되는 인간미가 넘치게 느껴집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34323?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