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현실적인 애인 만드는 법.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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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현실적인 애인 만드는 법.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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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링크.

개붕이들 중에 진지하게 애인 만들고 싶은 사람 있으면 읽어보셈

https://www.dogdrip.net/399747366

2부 시작.

현실적인 애인 만드는 법 1부 쓰고

댓글로는 다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라고 고맙다고 하는데

말 없이 눌러지는 비추 폭탄...OTL

그래도 우리 개붕이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보고 연애를 시작했으면 해서

그리고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깨지지 않고 끝까지 갔으면 해서

30대 후반 아재 개붕이가 살면서 알게 된 연애 노하우를 전해줄까 함.

1. 외모

외모는 서류 심사

성격은 면접

능력은 최종합격이라고 보면 됨.

내 주변에 존잘남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일반남이라고 하기에는 잘 생긴 동생이 있음.

내가 옆에서 여자친구 생기는 것만 7번을 봤는데 전부 다 1달 안에 차임.

이유는 마마보이(한부모 가정이라 이해는 함. 연애 도중에도 엄마랑 통화 길게 함)

그리고 징징 거리는 성격으로 계속 여자친구에게 하소연 하는 성격(여자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대함)

으로 인해서 진짜 매번 연애할 때마다 한 달안에 차임.

근데 또 잘 생겨서 한 달안에 여친을 만들기를 반복.

내가 본 것만 7번이고 물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횟수는 모르지만 훨씬 많겠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외모는 연애하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거야.

외모가 되야 연애를 시작하고

성격이 되야 연애가 이어지지.

물론 그거 모르는 개붕이 없겠지.

내가 너무 당연한 말을 하는 거 같겠지.

한국 여자들은 거의 99% 성형을 해.

쌍꺼풀은 이제 시술이라고 할 정도지.

내게 친척누나 6명이 있는데 6명 모두 쌍꺼풀 수술했어.

여사친 중에도 쌍꺼풀 안 한 여자는 모솔에 비만에 화장도 안 할 정도로

자기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는 여자애 몇명 뿐이야.

여자는 쌍꺼풀만 해도 풀메이크업으로 화장만 잘 하면 일반녀 보다는 위. 존예녀보다는 조금 아래가 돼.

존예녀는 두상 + 턱 라인까지 좋아야 해서...

아무튼 여자들은 다 아는 거야. 외모 경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 남자들은?

내가 30대 후반까지 살면서. 잘 생겨지기 위해서 성형 수술한 녀석을 딱 한 번 봤어.

확률로 치면 1000명 중 1명 꼴이라고 할까?

한국 남자는 절대 성형을 안 하지. 왜 굳이 그렇게까지? 그렇게까지 하면서 연애하고 싶지 않아 이런 마인드.

개붕이는

성형 안 한 못생긴 여자 vs 성형 한 예쁜 여자

성현 안 한 일반여자 vs 성형 한 예쁜 여자 하면 누구 고를 거야?

백이면 백. 예쁜 여자 고를 거야.

난 성형녀 고를 바에는 일반녀 고를 거야라고 생각하는 개붕이는

사진으로 보여주면 그래도 예쁜 여자를 고를 거라고 봐.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자작)현실적인 애인 만드는 법. 2부.-1번 이미지

왜냐면 성형하는 여자 중에 뚱뚱한 여자가 없거든.

성형 할 정도로 자기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치고 몸매 관리 안하는 여자 본 적이 없어.

흔히 성괴(성형괴물)라고 불리는 여자 중에 뚱뚱한 여자 본 적 있어? 난 평생 본 적이 없어.

남자가 성형? 하면 거부감 드는 게 사실이야.

근데 여자도 남자만큼 외모를 중요시 여겨. 속물 같아서 겉으로 말 잘 안하는 거 뿐이지.

성형해서 잘 생겨진 친구에게 들었는데.

살면서 한 번도 여자가 먼저 다가와서 관심주는 적이 없었는데

동아리 들어가니까 여자들이 앞다투어 말 걸고.

동아리 끝나고 갠톡으로 만나자고 하더래.

오바하지 말라고?

성형+화장 때문에 존예녀는 많지만

한국에 존잘남은 정말정말 드물어.

성형을 했어도 잘 생긴 건 잘 생긴거야.

성형 티 나도 잘 생기면 눈이 계속 가는 게 정상이야.

그래서 개붕이는 성형 했냐고?

난 20대 초반 군대 있을 때 부터 너무 성형이 하고 싶어서

돈 벌면 바로 하려고 했는데

취직을 20대 후반에 했고

빚부터 갚고 여유자금 생기면 바로 하려고 했는데

여유자금 생기니까 당시에 여자친구가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결사반대해서

만약에 이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바로 성형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결혼까지 가서 성형을 못 했어.

솔직히 지금도 하고 싶고. 가끔 설득하고 있어.

결혼까지 했으면서 왜 그러냐고?

잘 생겨지면 여자한테만 인기 많아지는 게 아니야.

여자들이 이유도 없이 호감을 주고 남자도 잘생기면 호감을 주고 그게 자신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야.

이건 사람이 동물이라 어쩔 수 없어. 앞으로 살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얻어낼 수 있지.

가성비로 따지면 정말 좋은 거야.

여자는 눈 수술 + 화장이라면

남자는 눈 수술 + 코 수술은 해야 존잘남이 될 수 있어.

물론 두상이나 턱 라인이 무난하다는 가정하에.

코 수술은 아직 위험하다고 해서 비추천하긴 하지만 또 코 수술 잘 된 친구는 15년 넘게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

코는 할 거면 정말 잘 알아보고 해야 해.(부작용도 심하다고 하니까. 웬만하면 눈만 하는 걸 추천.)

한국 남자는 성형을 안 하기에

성형을 하면 더 유니크해 질 수 있어.

한 예로 내 여사친 중에 성형 안하고 본판이 원래 예쁜 여자애가 있는데

다른 여자들이 너나 할 거 없이 성형으로 예뻐지니까 한탄 하더라고.

자기는 성형 없을 때 태어났어야 했다고.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네 뭐네 해도

70만년 전 구석기 시대 호모 사피엔스 그때랑 달라진 게 없어.

생존경쟁에서 유리하기 위해 아름다운 이성을 좋아하는 DNA가 탑재되어 있고 이건 거부할 수 없어.

성형해서 잘 생겨지면 연애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연애를 하면서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

아쉬울 게 없거든. 헤어지고 또 다른 여자 만나기 정말 쉬우니까.

성형 예찬론은 여기까지만 할게.

성형에 대해 너무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음.

구글에 "남자 성형 전후" 이거 딱 한 번만 검색해봐.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자작)현실적인 애인 만드는 법. 2부.-2번 이미지

쉬운 길이 있는데 굳이 돌아가려고 하지마.

쌍꺼풀은 100만원, 코 수술은 4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

100만원만 투자하고 하루이틀만 고생하면

인생이 달라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야.

2. 자기 포장.

주변에 허우대 멀쩡한데 계속 썸타다가 실패하는 형이 있어.

너무 솔직해. 자기 포장을 너무 못 해.

이번에 나는 솔로다 보니까 자기 직업이 환경 공무원이라고 하더라.

나는 환경부서에서 일하는 사무직 공무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청소부더라고.

청소부를 비하하는 게 아니야. 포장이 중요하다는 거지.

그 분은 자기 장점이 오전 6시 출근 오후 3시 퇴근이라 함께 있을 시간이 많다고 잘 이야기 했어.

가슴아픈 가정사를 이야기 해서 동정심도 끌어모으고 그걸 극복해낸 이야기 그리고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아마 나랑 친한 형(썸타다 계속 실패하는 형)이었으면 그 자리에서

"제 직업은 청소부입니다!" 이랬을 거야.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조금 포장하는 게 좋아.

UFC정찬성 선수도 지금 와이프 처음 만났을 때 자기 직업이 배드민턴 선수라고 했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보여준 다음에 솔직하게 자기 직업을 말 했지.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있어보이는 척 하는 것을 누구는 허세라고 하지만

나는 그걸 자기 PR이라고 생각해.

똑같은 빵이 있어도 포장을 어떻게 해놨냐에 따라 맛있어 보이고 맛 없어 보이잖아.

당장 자랑할 만한 게 없으면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자격증 같은 거, 이직 준비하는 거)를 어필하고

앞으로 비젼(지금 이 일을 하지만 이걸 경험 삼아 인맥도 쌓아서 자기 사업을 블라블라블라)을 보여줘.

3. 여자와 남자는 정말 다르다.

주변에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실패한 형들이 있어.

그 형들 특징은 결혼 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거야.

30대 후반 유부남 아재가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남자는 여자한테 절대절대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돼.

기대고 싶겠지만, 차라리 친구들이랑 술 퍼마시며 하소연 해.

여자한테는 절대 안돼.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기 때문에

남자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 불 안전한 미래를 상상하고 마음이 떠나게 돼.

상사에게 혼나서 때려치고 싶다. 박봉이라 이직하고 싶다 등...

아무리 힘들어도 여자 앞에서는 회사에서 인정받고 잘 나가고 있다고 해야 해.

거짓말 하라는 게 아니야. 힘든 것도 한 때니까 그걸 조용히 흘려보내라는 거야.

그것도 이해 못해주는 여자랑 계속 연애해서 결혼할 생각 없는데? 라고 할 수 있는데

내 주변에 차인 형들은 당시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차이고 몇달 동안 우울해 했음.

물론 힘들어 할 때 기대도 어깨를 내주는 여자가 어딘가 있긴 하겠지.

결혼 앞두고 그걸 받아줄 여자는 정말 드물어. 찾아내면 정말 복 받은 거고.

때문에 술 먹고 자든. 명상을 해서 혼자 삭히든 해야 해.

여자는 임신하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때 단단한 울타리를 원하는 거야.

여자를 비난할 일도 아니야.

4. 연애를 길 게 하는 방법

친구 중에 연애할 때 자꾸 솔로몬이 되려고 하는 녀석이 있는데

계속 연애에 실패해.

여자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너무 잘잘못을 논리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야.

남자는 논리적이지만

여자는 감성적이야.

그걸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며 삐걱 거리지 않아.

이 부분을 자세히 썰 풀면 개붕이들에게 비추폭탄 받을 거 같아서

자세한 예시랑 썰 그리고 그걸 이겨내는 방법은 3부 요청하면 쓸게.

지금 여기다가 풀어버리면 여자 말 다 들어주는 호구 소리 들을 거 같아서.

이게 단순히 남자가 무조건 지고 들어가는 건 아니야.

하나 양보하고 하나 얻어내는 거지. 궁금하다는 개붕이 있다면 3부에서 자세히 쓸게.

출처 : https://www.dogdrip.net/3999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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