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에선 영어로 일상 대화 할일이 별로 없고 그냥 압무적 대화만 하다보니 혼자서 상당히 영어를 잘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음 더구나 내가 모르는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조차 알수 없는게 일상 대화를 하지 않으니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조차 모름 이직후 젊은 네이티브 애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하는게 내가 아 이런단어를 모르는구나를 알게됨 방금전에 대화하다가 냄비를 영어로 모르겠어서 그냥 bowl이라 했네요 매미 가지 등등 이런 단어들 진짜 3살짜리 내 아들보다 모르는 수준 ㄷㄷ 실제로 대화를 해보기전엔 내가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조차 모른다 라는 사실을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