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때문에 미국이 유례없는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
한국은 어떻게든 따라가려 하지만 미국이 0.75%씩 올리는데
한은은 0.25%를 올린다는 대응을 하는게 고작이라 도저히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환율은 리만 때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역 적자는 반세기 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외환보유액도 빠른 속도로 줄어들지만,
현재 한국은 이에 대한 대응 수단이 없다.
왜냐하면,
미국 따라가다간 심상치 않게 곤두박질 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폭발하게 될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큰 틀에서 정리하고 보면 한국은 외환부족과 무역 적자로 환율이 망해서 뒤지든가.
부동산이 폭발해서 내수시장이 작살나면서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해 망하던가의 양자 중 어느 쪽이 먼저 들이닥칠지를
손가락 빨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출처 : https://24post.co.kr/humors/243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