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헌팅장소로도 유명하고 여름이면 온갖 사람들이 넘쳐나 쓰레기 치우는데만 몇시간이 걸린다는 수변공원
이 공원에는 독특하게 공원 중간중간에
사람이 들기 힘든 큰 바위들이 방치되어 있음
이 바위들의 정체는 태풍에 쓸려내려온 바위들인데
매 큰 태풍이 올때마다 바위 수십개가 떠내려 왔는데 그중에 안전한 바위 몇개만 추려내서 태풍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수변공원에 전시해놓고 있었음
2003년 태풍 매미 2개
2016년 태풍 차바 1개
2018년 태풍 콩레이 1개
2020년 태풍 마이삭 1개 등
5개의 바위를 상징적으로 보존하고 있는데
이번 힌남노로 인해 기존있던 바위중 가장 큰 매미바위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바다로 쓸려내려갔고
90개의 힌남노 바위가 새로 수변공원으로 밀려들어옴
이게 매미 바위임
부산시는 이번 힌남노의 피해가 기존 바위들이 사라질정도로
이번 태풍이 강력했다며 공원의 복구를 마친 뒤
힌남노 바위 일부를 선별해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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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0908156500051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00187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