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그들의 문명이 처음 존재하면서부터
켈트신화와 같이 꿀벌에 대해 기록되어 왔고
꿀벌은 신들의 위대한 지혜를 인간에게 알려주는 전령이자
그들이 만들어내는 꿀은 약이자 생명이자 드루이드들이 신과 접촉하는 수단이었음.
고대의 영국 양봉업자들의 전통에 따르면
벌들에게 결코 험한 말을 하지 않았으며
벌들의 주인이 사망하면 벌통을 검은 리본으로 장식하고
벌들에게 주인이 죽었다는 것을 알려야 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벌들은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린다고 믿었기 때문임.
그리고 이 채플씨 부부는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왕실 양봉업자임.
약 15년 전부터 버킹엄궁의 100만마리 꿀벌을 관리하는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면서 수십년만에 처음 왕실 꿀벌 위임식도 거행함
벌집에 검은 리본을 달고 각각의 벌집에 주인인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였으니
다음 주인은 찰스 3세라고 하나씩 보고하는 작업을 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01129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