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황당하게 떨어져나간 요 지지대를...

주변 세군대의 공업사를 둘러서 50만원에 해주겠다는 곳을 찾아 최종적으로 현금40만원에 붙여왔습니다.

비싸게 보여도 여긴 지방이고 이런경우는 부르는게 값이라 어쩔수없...ㅠ.ㅠ

이미 예산을 초과해버려서 조립은 DIY로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남는게 시간이고 할줄아니깐...

여기서 두쪽다 뜯은걸 후회해버립니다... 어차피 링케이지가 들어가는 조수석쪽 카울만 뜯었으면 일과 시간을 줄였을것을...ㅠ.ㅠ

후회의 운전석 뜯...;;;

뜯긴 카울들...

그리고 와이퍼암

그리고 3만원에 지파츠에서 운좋게 찾은 와이퍼모터와 지지대 세트

어떻게 이렇게 뜯길수가 있지라고 생각한 처참하게 뜯긴 와이퍼모터 지지대;;;

달기전에 검수를 해봅니다.

빙글빙글 잘돌아가는군요^^

잘 작동되는걸 확인했으면 달아줍니다.

10미리볼트 체결완료.

아랫쪽 10미리 너트 체결완료.

사실 와이퍼모터조립은 이게답니다;;;

그런다음 와이퍼링케이지를 연결해주고...

확인...

둘다 잘돌아가는군요^^

최종적으로 체크해주고

뜯어놨던 카울들을 덮어줍니다.

조립할때 이렇게 엔진룸 씰링들을 뜯어야 조립이 잘되요.

와이퍼암까지 붙이고 워셔액호스를 연결해주고 워셔노즐 위치까지 잡아주면 조립 끝.

참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