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하 축제의 실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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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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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12일(목)
저게 진짜 자연산 대하라면 엄청 싼 거 맞음
문제는 대하라고 적어놓고 모양이 비슷한
`흰다리새우`를 파는 거라는 거
(이건 다른 어시장은 물론이고 인터넷 쇼핑몰이나 일부 대형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술임)
참고로 다른 시장에선 흰다리새우를 1kg에 2만~2만 5천,
인터넷 쇼핑몰에선 1만 8천에 팔고 있음
물론 같은 무게라도 새우의 씨알이 굵다면
품질과 맛이 좋으므로 비싸게 파는 건 당연함
일단 속는 셈 치고 ㄱㄱ~
근데 횟집에서 파는 게 어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씨알이 굵고 맛있어 보임;;;
심지어 이 횟집은
아주 정직하게 장사함;;
살아있는 놈을 그대로 소금구이해서 먹음
방금 살아 있던 거라서 그런지
맛은 정말 좋음
그래도 혹시나 사장님이 손질하는 사이에
몇 마리 빼돌렸나 싶어서
직접 마릿수를 세봄
아...
서비스 1마리 더...
참고로 새우는 살아있는 걸 바로 구워 먹는 게
넘사벽으로 맛있다고 한다
이곳 개별 상인들은 양심적으로 장사하는데,
행사를 주최하는 쪽에서 어그로를 끌기 위해
상술을 부리는 게 안타깝다고 함
좋은 횟집을 추천한 시장 사장님에게서
흰다리새우 1kg + 진짜 자연산 대하 3마리(만원)를 포장구입함
일단 흰다리새우 1마리당 38g~48g 정도 함
흰다리새우만 다 합하면 27마리에 1.1kg정도 함
(물 무게 포함)
이제 정확한 무게를 재 보기 위해 물을 덜어내고...
아...
여기도 물치기(물 넣어서 무게 부풀리기) 같은 사기를 친단 말인가...
???????씨알도 작고...
물을 제외한 무게가 930g임...
한줄요약)
대하 축제, 양심적으로 장사하고 있었음
참고로 축제에서 구입한 진짜 자연산 대하는
1마리에 120g 정도 했음
https://youtu.be/dmljrpvm8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