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분 박명훈씨.
기생충은 봉준호가 직접 언론에 스포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후반의 반전이 중요한 영화인데,
이분은 그냥 존재 자체가 스포이고 반전입니다...
그래서 포스터에도 예고편에도 등장할수가 없었고... 게다가 언론에서도,포털 영화정보에도 거의 노출이 안되었었죠
공식 행사 역시 참여 불가수준..
영화를 끌고가는 중심 인물이고, 열연을 펼쳤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주목도를 얻지 못했습니다
기생충이 북미에서 신드롬 수준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현지에서 100개가 넘는 상을 휩쓸면서
감독과 배우들이 북미 투어 까지 돌았고, 몇몇 배우는 현지 영화 캐스팅 얘기가 나올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박명훈씨는 거기에 참석할수도 없고 언급도 되지 못했습니다...
영화 볼사람 거의본 막판에 가서야 조금씩 노출이 되었고, 다행히 아카데미 시상식장에는 초대받을수 있었습니다.
결국 개봉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스포에 대한 두려움이 벗겨진 후에야 조금씩 언급될수 있었습니다
영화도 잘됐고 열연도 했는데, 마땅히 받아야할 스포트라이트를 손해본 케이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20605?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