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리바게트 가맹점주 협의회에 따르면
가맹점에 따라 매출이 20~30% 급감함
일련의 사건 사고에 대해
여론의 분노가 커지면서 일어난 결과
이에 대해 파리바게트 점주들은
비록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안전한 일자리에 대한 고객들 질타가 더 중하다며
내부 감시자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함
SPC의 미숙한 리스크 대응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자영업자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
오죽하면 언론에서도 왜 본사가 할일을
애꿎은 자영업자 개개인이 하냐며 비판할 정도
파리바게트 점주들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피묻은 빵이란 인식이 퍼진 영향에
남녀 노소 불문하고 파리바게트를 외면하고 있음
어떤 점주분은 25년 매장 운영하면서
이번 사태는 처음 겪는 것이라 말할 정도
다들 SPC의 행태에 대해 규탄하고 있는 상황
기업 리스크 대응의 안좋은 예로 평가됨
SPC 브랜드 중 파리바게트 타격이 심한건
바로 대체 가능하다는 것
(점유율이 심하게 밀리긴 하지만)
뚜레쥬르란 경쟁자가 버티고 있기도 하고
마트빵이나 지역, 개인 빵집들도
나름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객들 입장에선 대체해서
다른 빵을 사먹다보니 타격이 더 커짐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138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