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쌍욕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영화 추천)

0 185 0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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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리스리의 전기 영화인데 각색은 했지만 영화 전반으로는 엘비스와 매니저 톰 파커의 관계를 보여주며 엘비스라는 가수이자 인간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줌

월드와이드 3억으로 흥행은 성공했지만 국내에서 10만명도 안봤는데 당시 라이벌이 6월이라 탑건,한산,토르,해결 등등.... ㅎㅎㅎ

다만 팬덤이 있어 스크린x나 돌비사운드 같은 특수관에서 장기 상영을 했음

아무튼 여기서 매니저 톰 파커를 연기한 게 톰 행크스인데

이렇게 특수분장하여 정말 배불뚝이 욕심쟁이 이기주의 쌍x새X를 잘 보여줌.

톰 행크스는 평소 미국의 얼굴이자 영웅 같은 선역을 하였고 악역은 아주 손에 꼽힐 정도로 잘 안하는데 여기서는 엘비스를 너무 괴롭히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쌍욕이 나오고 패고 싶음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이라 매우 긴데 톰 파커도 그렇고 특히 엘비스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연기 보는 것만으로도 이입되고 시간 잘감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젊은 세대는 잘 모르는 엘비스의 삶이 너무 기구하고 비루할 정도로 놀라울 정도로 안쓰러운데 영화가 이를 잘 보여줬고 연기가 이를 잘 받쳐줬음

엘비스 노래 몰라도 돼!

그 시대 잘 몰라도 돼!

그냥 엘비스라는 월드스타의 인간적인 삶을 조명해서 보면 됨

특히 영화보면 알겠지만 팬덤관리, 굿즈 판매 등 지금 아이돌 시스템의 기초를 다룬 인물이라 흥미있는 부분도 있음

원덬은 퀸 팬이라 최근 가수 전기 영화를 순위따지면

로켓맨

이지만 완성도는 엘비스가 더 뛰어남. 보랩도 연기 잘하고 프레디의 삶을 잘 보여줬지만 그 깊이는 엘비스가 더 뛰어남

끝으로 원덬이가 십분 공감한 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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