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 9000원 창고에서 건진 옷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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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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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12일(목)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일하던 현장을 마치고 다음 현장을 준비하는데 원래는 내일 당장 출근해야 하는데
며칠 정도 쉴 수 있게 됐네요
원래 일하던 현장 다시 가서 며칠 더 일하라는데 좀 쉰다고 했습니다 ㅎㅎ
못봤던 사람들 좀 만나고 해야죠
아무튼 며칠전에 성환에 있는 1KG에 9000원 5키로 이상 8000원 옷창고에 갔습니다 ㅎ
가보니까 산더미 처럼 쌓여진 옷을 추려내는 외국인 노동자 분이 보였고
다른 창고에서는 옷을 분류별로 추려서 정렬해놓은 판매장이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옷을 골랐는데요
나름 나쁘지 않아서 옷들을 한번 올려보려 합니다
일단 그냥 디스플레이만 하려고 이렇게 대충 입고 위에 걸쳐서 찍었습니다 ㅋ
폴로 퀄팅 패딩 점퍼
보자마자 와.. 이게 있다고..? 하고 바로 잡아서 입었습니다
예전에 폴로 매장 갔을떄 30만원 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엄청 마음에 들어요..ㅠㅠ
블루종 느낌의 점퍼
그냥 작업용으로 쓰기에 나쁘지 않아서 샀습니다 ㅋ
개 ㅆ ㅈ니클로 구스다운 압축 패딩
이거 ㅗ ㅆ ㅈ니클로에서 봤을때 18만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있길래 바로 넣었습니다.
가볍고 따숴서 막작업 할때 최고거든요
이런 극우기업 옷은 노가다에서 입어줘야 제맛입니다
언더아머 덕다운 압축 패딩
무게가 구스는 아닌 것 같고 따숩고 나쁘지 않아서 바로 넣었습니다
리바이스 청바지
바지통이 좀 있긴 한데 노가다에서 입기에는 최고라서 넣었습니다 ㅋ
택도 안떨어진 새제품 반바지
어디 제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허리에 잘 맞아서 넣었습니다 ㅋ
아디다스 스포츠 숄더백
상태가 거의 새거라서 넣었습니다.
자 아무튼 이렇게 담으니 3.4키로인가 나와서
33000원 주고 결제했습니다
오늘 어디 외출할 일 있어서 폴로 퀄팅 패딩 점퍼 걸치고 갔는데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ㅠㅠ
원래 이런 동묘 스러운 쇼핑 좋아하는 편인데 점퍼 1벌의 반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나름 잘 사서 좋습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223259?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