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6일

유명 만두체인점, 분식집에 만두를 납품하던 모 식품업체가 중국산 단무지, 썩은 무로 만두를 만들고 있다는 기사가 나옴

쓰레기 만두 워딩경찰의 확증편향적 수사

언론의 무분별한 확산

3콤보로 국내 만두 소비는 바닥을 기게 됨

영세한 만두제조업체 사장은 투신자살을 하게 되고

종이박스로 만두소를 만든다느니 소문에 살은 계속 붙어 광우병 때 소고기 수준으로 만두를 기피하게됨

그러나 1달 뒤, 식약청 검사결과 만두소에 유해한 성분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경찰과 언론이 불량식재료라고 그렇게 때리던 썩은무말랭이, 단무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될 준비 중이었던 것

하지만 이미 선동당한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국내 만두 소비가 다시 올라오는데까진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