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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샵을 운영중이다
영유아인 아이들을 집에만 놔두는게 위험할 것 같아서(...?) 퇴사하고 샵을 차렸다고한다
하루의 시작
수익은 안나는 상황이다
남편은 수입을 높이기 위해 상황이 어려워진 회사에 희망휴직을 내고 배달일을 하고 있다
늦은 오후에 집에 돌아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남편
라면 약 17개값 영수증이 날아왔다
허탈한 남편
답답한 남편
혼자 아끼나 싶어서 허무한 남편
한편 아이들이 햄버거를 찾음
시킴
하루 식비 53500 태움
남편 빡침
왜 일찍 왔냐는 아내
현타
배달 먹는데 애 핑계대는게 싫다는 남편
그것도 본인 돈인데...
막상 나왔는데 나온 김에 또 일하는 남편
하...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에 전화를 하는 남편
지출이 많아서 갚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다음날(?) 같이 외출했다가 남편은 집에 돌아오고
술 때리는 중
아따
술집에 이어 코인노래방으로 2차
이 문자는 3차다
헌팅포차 ㄷㄷㄷ
깨알같이 남편을 찌질이로 몰아가는 자막
막막한 대화가 오고간다
...
....
섭섭했던걸 얘기하는 중임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산후우울증이 왔다는 아내
여자들이 애써 무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남자도 아빠가 처음이다
...
결혼 준비는 다 본인이 했다고 함
매일 목숨걸고 일하면서 이런 소리를 듣는 남편은 어떤 심정일까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00136&_dcbest=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