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팜유 세미나의 목적지는 전 회장 전현무가 강력 추천한 베트남 ‘달랏’. 새벽 4시 공항에 모인 팜유 원정대는 반바지부터 패딩까지 양극단의 공항 패션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현지 온도만 생각해 반팔을 입은 전현무와 패딩과 털 가방으로 중무장한 박나래는 출발전부터 패션 견해차를 보이며 티격태격한다. 반면 패딩과 반팔을 야무지게 섞어 입은 팜유 막내 이장우는 미식 여행에 마냥 신난 모습이라고.
전현무는 달랏을 두고 “베트남 MZ세대가 찾는 여행지”라고 홍보대사처럼 자랑을 늘어놓는다. 여행에서도 MZ세대를 쫓는 전현무의 한결같은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박나래와 이장우는 무려 12시간 만에 도착한 달랏의 첫인상에 동공지진이 온다고 해 무슨 이유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제1회 팜유 세미나가 무사히 끝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본격적인 먹 투어 전 숙소에 들른 가운데, 전현무와 이장우는 2인실 원베드 숙소에 당황스러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박나래는 슬쩍 이 상황을 외면한다고. 갑자기 어색해진 두 남자의 첫날밤이 어땠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백승훈,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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