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한당에 좀 더 수리적인 내용을 쓰긴 했습니다만

우리나라 10분위 소득 분포의 연평균 자산증가율을 조사해보다가 문득 미국이 궁금해서 보니까 글쎄....

어마어마하군요.... 참고로 미국은 거의 15년째 실질성장율 0%대 국가입니다. (0.5%~0.25%)

우리나라는 20년전에 비해 2.3% -> 1.6%로 낮아지고 있고요.

실질성장율이 0%대에 들어서게 되면 10분위 각 계층의 생활수준 변화가 이전처럼 커지지 않게 됩니다.

10년 전과 비슷한 삶을 살게 되는거죠.... 이런 부분들이 미국 국민들의 가슴 한 켠에 뭔가를 쌓았고,

그 배출물이 트럼프.... 아.. 이건 아니고요...

이미 10분위 상위 10% 들이 자산을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 선진국일수록 엄청나군요...

한국의 경우 2013~2022년 사이 자산증가율은 그나마 8분위가 가장 선방했습니다. (6.46%)

지금이 좋다는 게 아니라, 선진국 국민들이 어떤 것을 댓가로 살고 있는지 한 번 보시라는 측면에서 공유합니다.

(대부분 에너지, 교통 민영화 국가들이죠)

이 정권 내에서 에너지, 교통의 민영화는 반드시 막아야 할 어젠다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