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탈모 치료제 메리나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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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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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1월 10일(일)
뚜껑은 안녕하십니까?
40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예전 부터 살짝 걱정되었던 탈모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 탈모 치료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30대 후반부터 머리를 감고 손을 보면 많은량의 머리카락이 빠져있었고, 물에 행굴때도.. 그리고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에도
이렇게 빠져도 되는걸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이 빠지더군요. (대략 70~100개 정도)
그래도 집안에 대머리도 없고 큰 걱정은 하지 않고 몇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마를 쓸어올리는데 왠지 이마가 넓어진것 같고, 모발의 굵기나 머리숱이 적어진것 같더군요.
어느날 어머니께서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이고 이거 대머리 벗거지네!!?" 하시길래
있을때 지키자!! 하고 뚜껑 관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내는 되는대로 살지 탈모약까지 먹냐고 하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 조금 서운하더군요. 쳇...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탈모인의 성지라는 곳이 있더군요. 처방을 빠르고 간편하게, 저렴하게 내주는 병원을 성지라 부르는듯 합니다.
저도 그곳 종로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3달 처방전 받는데 5천원, 약값은 약 5만3천원 정도 들었습니다.
약을 복용한지 약 20일 정도 되었고 슬슬 효과가 보이는듯 합니다.
우선 샴푸 할때에 빠지던 머리카락의 량이 많이 줄어들은것이 눈에 보입니다.
100개 가까이 빠지던 머리카락이 지금은 약 40개 정도 빠지는것 같습니다.
머리를 말리고 수건을 팍팍 털어도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눈으로 샐수 있을만큼 적어졌습니다.
가끔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올려도 빠지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다시 풍성해 질거라 기대해봅니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 약은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안되고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어린아이가 약을 만지는것도 좋지 않으므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약이라 좋지 않은가 봅니다. 다만 남성이 복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소중이가 제 역활을 못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차피 쓸일이 없어서 부작용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상 입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884570?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