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만에 이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댓글보며 정신차리고 있습니다
지어냈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밥먹고 할짓이 없어 글짓기할까요 그여자가 그인간하고 나눈 내용 캡쳐해 보내준거고 둘이 키스하는 사진 떡하니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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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결혼 6년만에 이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이혼후 정신차렸다고 다시 나타나서 열심히 살고
있으니 재결합 하자하고 나타나 아빠인척 남편인척
하며 주말 부부하며 지낸지 1년 2개월째..
첨엔 매달 여행도 가고 정신 차린척 다가왔으나
갑자기 작년 5월경부터 작은검사업체 투자자가
생겨서 갑자기 운영하게 되었고 일이 너무 바쁘다
점심만 두어번 먹고 쌩가고.. 무심하더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네요..
여자가 있었고..심지어 그여자테 9천만원 가량
사업한다고 사기쳐서 돈 빌렸고 같은 층 오피스텔
살면서 거의 동거수준으로 살고있고
지가 총각이며 나이도 속였고..
나중에 그 모든 사실은 안여자는 사랑에
푹빠져서 저랑 아아랑 정리하고 자기돈 갚으면
이해해주기로 하고 결혼하겠다고 여자집에 인사도
갔다고 했고 임신도 계획하고 있었다네요..
딸 낳아달라 했다네요..
저랑 연락 끊겠다고 다 정리한다고 했는데 제가
자꾸 눈치없이 자기 남친한테? 연락한다며
화가나서 연락을 저한테 직접하게 되서 모든걸 알
게 되었네요
근데 대화하다보니
지만나기 앞전에도 어떤여자테 결혼하자고 총각인
척 돈빌려서 고소당한건도 있고 본인 만나기 바로
전에 두어명테도 사귀면서 소액으로 몇십에서 몇
백까지 고소는 안당했지만 사기친걸 카톡으로 봤
다더군요
얼마나 사랑하면 카톡프로필 사진이 절절합니다
고소하고도 돈 못받고도 그돈 갚지도 못하는데도..
소송은 진행중이라는데 아직도 사랑에 절절해
보이는 모습이 제 과거를 보는것만 같고ㅜ
저도.. 뭔가 망치로 내려 맞은거 같아요..
무슨 불륜드라마 주인공이 된거 같고
이제껏 저런 사기꾼 같은 인간을 만나 불행하게
산 금 같은 30대가 허무게 지나버린게 가슴이 미어지고
저새끼를 아끼고 내자신은 거지같이 지내고 저새끼
차사주고 비싼옷 입히고 알뜰살뜰 먹여살렸던 시간
들이 하나씩 지나가면서.. 결혼중에도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만났고 나를 조롱하듯 살았을까..
휴..
결혼생활도 참 불행했는데..
걸핏하면 가출, 걸핏하면 회식후 차안에서 잠들었다는 개소리
이직 밥먹듯 하고 월급도 반토막도 안되는돈 지속적
가져오고 가끔씩 영문없이 날라오는 제 3금융 대부대출 등.. 그냥 워낙 말 수도 없고..왠지 판도라를
열면 제가 숨이 안쉬어질까봐 그냥 열지 않은채
일하고 애보고 외롭게 숨막히게 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나보다 하고 심리상담만 줄기차게 받으며 살았는데
사기꾼이였어요
여자없이는 못살고 등까지 쳐먹는게 일상인..
시흥 안산 청주 등 할꺼없이 채팅 등을 통해서
혼인을 빙자해서 여자 등을 쳐먹고
시화 메가폴리스에 산다고 하는데 이새끼때
매 더이상 피해 보는 여자들이 없었으면하고
벌 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궁금한이야기 제보 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방송나가면 얼마나 많은 여자들한테 등치고
사기친지 ..기가 막힐거 같은데..
애도 저도 버리고 나가서 생계도 등진 새끼가
시화에 제명의 아파트 안팔려서 빚밖에 안남은
아파트가 지꺼고 거기서 신혼시작하면 된다는
개소리까지 하고 다닌다네요
지가 서울대 연고대 의대법대 다 붙었는데 포기하고 한양대 공대 나왔다며 거짓말을 하고 다닌답니다 사실은 고졸입니다.
그런 새끼랑 살부비고 산 시간들이 소름 돋고
제자신을 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11158&v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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