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꽉채웟고 3개월차 들어갑니다.

주1회 쉽니다.

생활패턴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1. 집에 있는 주방이 전혀 필요 없어집니다

어차피 라면 끓여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2. 세탁/건조가 주 2회에서 1회로 바뀝니다

더불어 집안일 암것도 안되고

일회용품이랑 플라스틱, 비닐 등이 엄청 나옵니다.

3. 체중이 8키로 빠졋습니다.

73~4를 20년간 유지해오던 몸입니다.

4.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이 지멋대로 마구 뛴다거나 불안 초조 체온상승 불면증등

오만 잡것을 달고 왔습니다

일 12시간 근무에 출퇴근 각 40분정도.

칼출 지켜야 하고 칼퇴는 거의 없고요

수면시간 3~4시간 찍히다가

졸민 복용하고 그나마 잠을 좀 잡니다.

이렇게 일하는게 몸에 맞는 사람도 있긴 할텐데

극소수라고 생각하고요.

72나 69나 그게 그겁니다 ㅎ

72라고 쓰긴 했어도 체감은 80이에요.

이렇게 살면 사람 죽습니다.

월 천 줘도 이따위로는 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