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인피니티 오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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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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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11일(수)
* 이글은 특정인이 아닌.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 이며, 소설임을 명백히 밝힘 *
= 글쓴이: 왜구작가
후. 얼마전 좆구형 인피니티 g37 전손차량을 320만원에 가지고 왔다.
편돌이 알바 ㅈㄴ 하면서 모은 피같은 돈으로 산 첫 외제차다...
다이소 가서 5천원짜리 핸드폰 거치대도 달아주니까 깔쌈하다. 아 시바 근데
차 사느라고 돈이 다떨어졌다. 뭐 벌수 잇는 방법이 없나....
하 그렇지. 시바 골목길에 주차 해놓고 누가 내 사이드 미러에 충격을 가하기를 기다려야 겠다.
두두둑 그렇지!!! 누구냐 넌!! 달려갓다. 이걸 왠걸 왠 꼬마 아이가 사이드 미러를 친것이다.
훗. 어짜피 고장난 사이드 미러.그래 이참에 동급 cc 차종 렌트로 시바 포르쉐 한번 타보는 기야
인생 뭐잇냐 하하핫
" 꼬마야 부모님좀 불러주렴"
안녕하십니까. 인피니티 차주 입니다. 제차량은 일본에서 넘어온 수입차라 꽤나 금액이 비싸서요
정품가격 사이드 미러 약 400만원 / 부품 수급이 늦어서 6개월정도 걸리고요 동급 차종 렌트 까지 하면
금액이 꽤 들어갈것으로 예상이 되오나... 상황을 봐서 딱 70만원 65만원 현금 박치기 시마이 합시다!!!
훗 이돈이면 시바 영숙이랑 랍스터 한번 꺨수 있겠다
앗..젠장 이말 한마디 했다고 보배 드림에 스타가 되었다...하 시발 어쩌피 이거 왠지 ㅈ 된거 같은데
사이드 미러 커버 방향지시등에 필름 입히고... 홍만이형 팔뚝 만한
구변도 못했는데 시바 ㅈ되는거 아니겠지??
보배형들한테 걸리면 시바 신상은 기본이고 세무조사 부터 뭐 내가 6살때 무슨 숟가락으로 밥을 처먹었는지 까지
다 탈탈 털린다고 했는데....하...걍 죄송하다고 하고 버로우 탈까? 차를 팔아야 하나?
사람들이 자꾸 찾아와서 내차 사진 찍고 가는데 하 무섭다 ㅠㅠ 시바
글좀 내려주세요 어머님 ㅠㅠ 흑흑 부탁 드립니다~~
아..시발 꿈인가..꿈이였군....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비빈다..
핸드폰을 열어서 오늘은 무슨일이 있나~하고
보배드림 들어가니까 이런 글이 보이네? 누구 얘기지?? 뭐지?? 꿈이 아니였나?
전쟁의 시작
인
피
니
티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17460&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