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선생님 오시기 전에 학생 한명이 나가서 선생님인 척 하고 있음

문 열자마자 어 내가 수업시간을 잘못 알고 찾아왔나...? 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꾸벅 사과(인사)하면서 조용히 나감

그치만 뭔가 이상하긴 했는지 쉽게 떠나지 못하고....

창문 통해서 보고 나서야 자기가 속았다는걸 알아차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당당해진 그는 문을 벌컥 열고 터덜터덜 들어오고

(학생들의 꺄르르소리와 박수소리는 덤)

자괴감을 느끼며 머리 쥐어잡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