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규모를 지닌 로키산맥 메뚜기
하지만 저 난리를 일으킨지 겨우 30년도 되지 않은 1900년대 초반.
완전히 멸종해버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로키 산맥에 있는 메뚜기 빙하(grasshopper glacier)에 메뚜기들의 사체로 이루어진 지층이 있는데, 이 사체들이 로키산메뚜다.
아직도 지층을 파헤쳐 보면 미라화된 메뚜기의 사체를 건져낼 수 있는데,
한둘도 아니고 시체로 지층이 이루어질 정도였으니, 이들의 개체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특정 빙하 앞에 대량의 메뚜기 사체들이 있는 지에 대해 분석을 해 본 결과,
메뚜기 무리를 인도하는 선두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로키 산맥에 갇혀 있다가 추운 폭풍에 의해 모두 동사해 버렸다는 가설이 지지받는다
선두가 방향을 잘 못 잡고 로키산맥빙하에 꼴아박아서
죄다 동사 - 멸종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22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