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강박적인 사람인 게 자화상에서도 드러남.
여러가지 강박이 있는 사람들은 통제 욕구가 강하고 내 원칙을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하는 경향이 있음.
김종국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었고 그래서 어머니가 너무 힘들게 사셨기 때문에
자신은 여자친구를 만날 때 절대 그러지 않으려고 과할 정도로 잘해준다고 함.
하지만 여자친구는 진짜 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관대할 수 있었던 거지
부인이 되고 아이가 생기면 내 사람이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의사.
솔직히 말해서 애한테는 그럴 것 같은데 부인에게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라는 김종국.
하지만 의사는 노력해도 쉽지 않을 거라고 말함.
게다가 김종국은 상담도 어려운 성격임.
바꿔 말하면 바뀌기 힘든 사람이라는 뜻이겠지.
자기도 김종국 같은 성격이라 잘 안다고 함.
이런 사람들은 옆에 누굴 두면 그 사람이 불쌍해지고 혼자 살면 잘 사니까 혼자 살면 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68609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