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사무실엔 하루에 잠깐씩 순찰 돌러 들렀다가 바로 가서 늘 비어 있습니다..
인터넷+티비+정수기 등등..사실 늘 놀쥬..매달 비용은 나가고..
한달 전쯤 생수 6팩짜리 몇개 차에 실려 있는걸 보더니..후배대장이 아니 형 뭐하러 사먹유..
사무실 정수기서 물 받아가믄 되징..저거 맨날 노는디 아깝자뉴..그러고 보니..그러네요..
어제 2리타짜리 세개 물 받고 앉아 있다가 물 마시려고 보니..물이 안나와요..아놔..
내가 물 다 써서 그런가??한시간이 지나도 물이 안나와서..아 나땜시 고장 났나 보당..
정수기 여사님한티 전화 넣었더니 내일(그러니깐 오늘) 들른다고..
오늘 아침에 전화 와서 받으니..누가 옆에 싱크대수도 옆에 정수기를 닫아 놔서 그런거에요..고장 아니라고..ㅎㅎ
물 졸졸 흐르니 누군가가 껐나 보다라고요..그거 꺼놔서 물이 안찬거니 걱정말라면서요..;;
아쒸 전 제가 고장낸줄요..
-문과출신-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61120?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