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8에 비율 오지고 어깨 줄리앤강급에 외모도 반반하고 얼굴 작고 콧대 높고 아 그냥 존나 볼때마다빡치게 생겨먹엇음
아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여튼
게다가 공부도 꽤 잘 하고 문학소년에 심성도 좋아
근데 얘가 어느 날 나랑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나한테 얘기를 하는거야
형...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그때 나는 나라지키는 개 노릇 하면서 (꼴에) 연애하다 헤어진지 얼마 안 됐을 때였고 그래서 당황스러m음
너가... 나한테 연애상담을....?!
그래서 대체 무슨 일인고 했더니 얘기가 재밋어
사실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데 한 여자애가 자꾸 흑기사를 해주더래 (얘 알쓰임)
그래서 다들 오오~ 하는데 집 갈 때 얘가 뻗어버리니까 여자애가 얘를 거의 업다시피 해서 집까지 데리고 온거야
당연히 놀랐는데 여자애가 배시시 웃으면서 갔대
그거 말고도 평소에 막 짐 들어주려 하고 도와주려 하고 하여간 엄청 많이 뭐가 있었던거야
근데 연애할 사람이 없대 주변에
아무리 봐도 존나 여자애가 적극적인데 싶어서 물어봤지
"걔 별로 안이뻤지?"
"네 ㅎ......."
그렇다.
모솔 너드남들이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은
상대가 못생겼기 때문이다.
반박시 못생김 ㅅㄱ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15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