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마약류 식물인 양귀비,

하지만 마약성 양귀비에도 유일하게 씨앗만은 독성이 없어서

유럽권에서는 허가를 받은 농장들이 양귀비를 재배하곤 하는데,

최근 슬로바키아의 양귀비 농장에서

백조들이 대량으로 나타나 양귀비를 대량으로 먹고 있음

문제는 이 성분이 인간에게만 마약류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조류에게도 환각작용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백조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스스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

문제는 백조는 슬로바키아의 보호종이라

농장주가 함부로 사냥할 수도 없는 노릇,

기껏해야 시체를 치우거나

중독된 백조를 강제로 옮기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사이 이 백조들이 먹어치운 양귀비가 올해만 14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