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카페 7개월 동안 매일 청소한 비용을 떼어먹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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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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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26일(목)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불쾌지수가 내려가지 않는 일을 겪고있는터라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와 문제를 겪고있는 곳은 방송에 자주 출현해 유명한 셰프와 관련된 카페입니다. (그분이 직접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딱 1년전(22.7.1) 이곳 청소를 넘겨받은 뒤, 매장사장에게 전화해서 "청소 이제 제가 합니다."는 소개인사도 했고 매달 세금계산서도 꼬박꼬박 발행하였습니다. (주말 쉬는날 없이 한달 30일 청소하고 한달 청소비용 100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사장녀석은 원래 의도적으로 청소비를 연체시키면서 우리가 어쩔수없이 전화해서 "사장님, 청소비 입금이 안되고있습니다."라면서 읍소하고 사정하고 쩔쩔 매는걸 즐기는 갑질남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정? 같은걸 잘 못해요.
(한달에 30일동안 쉬는날 없이 청소한뒤에 청소비 받는게- "사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저의 이런 뻣뻣한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저녀석이 반년이 넘게 청소비 입금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1월 말일날 새벽 4시에 해당 매장에 청소하러 가다가 (보통 이시간에 청소합니다) 청소비 못받은게 당연히 생각이 나서 입금독촉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전화가 와서는 "이 시간에 문자를 보내는건 예의가 아니다"더군요.
빡치더라구요. 그래서 "댁이 예의를 말할 입장은 아니다, 돈이나 부쳐라"고 대답했습니다.
갑질남이 을에게 이런 말을 듣고 참을 수 있겠습니까. 이녀석이 바로 "오늘부터 청소하지 마라"고 하더군요.
관련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뒤로 소액소송도 걸고 1인시위도 몇번 하고... 지지부진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통화내용 녹취록도 따고, 청소한 내용도 증거제출하고 하면 질 싸움은 아닌데 이 녀석이 계속 피곤하게 질질끄네요.
매장은 성업중이고 녀석이 돈도 많고 하니까 재판은 변호사맡겨서 딜레이시키고... (이어질 재판은 8월말)
이 건으로 녀석과 시비가 붙은 저희 직원과 동료사장님한테 오히려 민사, 형사 소송 걸고....
제가 1인시위한걸 또 "영업방해,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아주 신났어요.
확 망해서 거지꼴 나면 속 시원하겠습니다.
#조금의 거짓이나 과장된 내용없이 100% 사실만 기술하였습니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41048&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