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르시아 제국

페르시아부터 동지중해 연안을 먹음 거기에 걸프만도 좀 먹고

사실상 딱 고대 중세 중동의 무역로를 다 처먹은 꼴

괜히 잘나갔던게 아님

2. 로마제국

지중해 전역을 다 먹었는데

이는 고대 서방의 중심 무역지를 다 먹은 꼴이 됨

3. 오스만 제국

아라비아 반도의 해안 지역+동지중해의 해안가+이집트+북아프리카의 해안선 등

좋은건 다 처먹어서 유럽의 아시아 무역로가 막혀버림

그렇게 아시아로 가기 위한 항로를 찾기 위해 시작 된게 대항해 시대

아마 역대 최고로 중요한 스노우볼이 아닐까 싶음

4. 금나라

만주라는 풍부한 자원의 창고에 화북의 평원까지 좋은 땅만 골라 먹음

과거에야 만주가 춥고 쓸모 없는 벌판이지

현대 기술력으론 다 작물 키우고 수확이 가능해서 만주가 세계 4대 식량 창고가 됨

당장 요동 반도에서만 1억명 이상이 먹는 쌀이 생산됨 거기에 석유부터 온갖 광물도 많음

여기에 화북의 평원까지 다 먹어버림

괜히 몽골도 혼자선 못이겨서 송나라랑 힘 합쳐서 2:1로 덤빈게 아님

5. 스페인 제국

신대륙의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면서 많은 자원,식량 등을 싹 처먹음

이 때 신대륙의 구황작물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인류의 인구를 대폭 증가 시켜줌 대표적으로 감자,고구마가 있음

게다가 필리핀은 좋은 땅은 아니지만 아시아 무역 거점지로

중국과 동남아 사이에 위치한 덕에 쓸만함

아마 유럽계 제국들 중엔 로마제국하고 꿀땅 먹는 재주 투톱이 아닐까 싶음

6. 몽골제국

아마 이 글의 나라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라고 봄

누가 최대의 육상 제국 아니랄까봐

만주라는 거대한 식량창고+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중앙아시아라는 무역 거점지+페르시아와 중동의 자원까지

그야말로 유라시아 대륙의 최고 노른자 부분을 먹음

세계 최대 대륙의 중심부를 통째로 차지 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7. 미국

땅도 넓고 수자원도 풍부하고 자원까지 철철 흘러넘치는 그냥 방장 사기맵

밀인가 옥수수 밭이 한반도 보다 더 크다니 말 다했지

심지어 군사적으로 봐도 좌우로 대서양,태평양 두대양을 끼고 있어서

적의 침략로부터 안전하기 까지 함

8. 호주

한 대륙을 통째로 차지한 나라답게 엄청난 자원대국임

당장 5대 자원, 즉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석탄, 구리를 모두 가지고 있고

철광석, 우라늄, 금, 납, 아연 등 주요 광물자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임

단점은 너무 덥고 또 동식물의 크기도 존나 크다는 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