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한거 가장 후회한다는 때
0
217
0
2023.07.19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문신은 평생 자기가 양아치가 아님을 증명해야한다잖음
이거 내가 느낀게
몇년전에 코시국 한참전에
중형견 임보했을때 산책을 좀 사람 많은 공원 루트타고 자주 갔었거든?
근데 자주 마주치던 민머리 남자분 계셨음
약간 저녁나절에 자주 마주쳐서 정확한 인상은 기억안나는데
민머리&목뒤+옷소매근처에 타투가 보여서 무서웠던 첫인상이었다?
게다가 그분이 핏불같은애를 산책하셔서 굉장히 인상깊었거든
그러다가 내가 델고있던 개랑 그집 서로 인사하길래
인사치레로다가 몇살이에여? 여자애에여? 뭐 이런거 물어f는데
정말 목소리 상냥하시구 약간 부끄러움도 느껴지고 낯가림있는데 이겨내고 말하는 말투가 느껴지더라고
자기 개 이쁘다고 수줍게 자랑도 막 하시구 웃으실때도 수줍게 웃으시구
그뒤에 서너번 마주치고 인사하고 그랬더랬는데
와 이게 진짜 타투가 이미지 확 불량하게 만들긴 하는구나 싶더라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245322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