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비즈니스석을 알아보면서 몇 가지 기준을 뒀다.
1. 대한항공
2. 되도록 장거리
3. 프레스티지 스위트 이상 (슬리퍼 x)
4. 기왕이면 독특하게
이걸 만족하는 노선은 KE036 애틀랜타-인천이 가장 적합했다.
편도 40,000마일로 프레스티지석으로 승급에 성공하였다.
B748 2층 모습과 프레스티지 스위트석.
사진만 보면 복도가 하나라 협동체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 ㅋㅋ
확실히 B748 2층이 좌석 수가 적어서 더 조용한듯. A380은 2층에도 좌석이 많아.
어느 좌석에 앉아도 옆사람에게 방해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게 프레스티지 스위트석의 특징이다.
웰컴드링크와 어매니티. 미국 연방법 때문에 지상에서는 알코올 음료 지급이 불가능함.
스테이크. 미디엄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웰던 ㅋㅋㅋ
그럼 라면으로 속풀어야지 ㅋㅋ 이건 진라면 순한맛 컵을 끓인 것임.
착륙 2.5시간 전 나온 식사. 확실히 첫 식사보단 단촐하다.
보통 미주발 인천행은 강릉이나 동해(강원도) 쪽으로 대한민국 영공에 들어서는데 이 날은 포항으로 들어옴. 여긴 점촌함창 ic였어.
착륙!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다 충족시킨 아주 훌륭한 비행이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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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54824&_dcbest=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