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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버갤

이 글보고 추가로 내용 덧붙여보려 해요.

1. 아오키지

- 자기만의 정의 실현하겠다고 결국 검수 해적단까지 들어갔는데

스승이면서 가장 자신의 정의랑 유사했던 거프를 자기 손으로 묻고 고개 떨구고 있는 장면 나옴

- 명령으로 에그헤드 타겟 제거 수행 중에 있지만

지금 자기가 제거해야 될 대상을 왜 제거해야 되는지

자기도 모르고 달가워하지도 않음.

빨리 끝나기만을 바람.

아오키지와 달리 제자 및 친구와도 같은 센토마루를 자신의 손으로 때려 눕힘.

그리고 지인의 꿈을 부수는 거에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

거대로봇 부술 때 베가펑크의 꿈인걸 알면서도

눈 돌리면서 자기가 그 꿈을 부순 걸 부정하려는 장면이 잘 대변해줌.

3. 아카이누

쿠마를 자아도 의식도 없는 그저 인형에 불과하다고 비난하지만

정작 현재의 자신조차 천룡인을 보호함으로서 인형에 불과한 상태라고 인지하고 있음.

그러면서도 자신과 다르게 모든걸 잃고도 목표를 가지고 있는

쿠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

전부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살다보니 현재의 상황에 있지만

이게 자신이 바라던 정의랑은 다르다는 걸 동시에 느끼고 있는 상황들임.

당연히 최종보스 포지션의 한 축일줄 알았던 대장과 원수가 생각외의 포지션으로 등장할 여지가 만들어진거라고 봐도 될듯?

한줄 요약 : 현타 씨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