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 노트북을 구입해 사용하려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올립니다.

팁이라기 보다는 사용기에 가까운 글이라 심도 있는 팁이 아니라도 아량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저는 최신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는데도 욕심에 가려서 필요가 없는데도 평소에 노트북을 가지고 싶어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데스크탑을 내두고 또 노트북을 구입할 이유가 없어서 여러 고민끝에 노트북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연구(?)끝에 휴대용 모니터를 구입해서 어떻게든 노트북처럼 사용해야겠다는 결심 삼성 27인치 퀀텀닷 모니터를 과감하게 팔고 휴대용 모니터(16인치)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딸려오는 커버의 각도조절이 미세하게 조절할 수 없어서 생각끝에 집구석에 쳐밖혀있는 독서대를 이용해서 거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서대같은 경우는 상판의 뒷면에 각도조절할 수가 있고 커버를 덮으면 그 위에 책을 올려놓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좋은점은 공부하는 책상에 모니터가 있으면 자꾸 컴퓨터를 켜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는데 책을 위에다 올려놓으면 모니터가 가려져서 모니터를 습관적으로 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시중에 팔고 있는 모니터 거치대는 이렇게 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의 성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휴대용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의 현 목의 상태에 따라 각도 조절을 한다면 책을 읽는 것처럼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는 편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노트북을 쓰면 단점이 노트북의 키보드가 일반 키보드보다 타이핑하는게 불편할 수도 있어서 키보드는 따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키보드를 바꾸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면에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되는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구질구질하게 이렇게 써야 하나 싶을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만족스럽답니다.